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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처분가능소득 무엇일까요? 오늘은 가계처분가능소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가계처분가능소득을 통해 우리가 자유롭게 소비와 저축에 사용할 수 있는 소득에 대해 이해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포켓용어-5] 가계처분가능소득은 무엇?
[포켓용어-5] 가계처분가능소득은 무엇?

 

 

 

 

가계처분가능소득, 아이와 함께!

 

 

  우리 가족이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돈을 '가계처분가능소득'이라고 해요. 이 돈은 월급이나 사업 수익, 또는 임대 수입 등으로부터 올 수 있어요. 그리고 이 돈을 가족이 생활비, 교육비, 저축 등에 사용하게 돼요.

 

  예를 들어 설명해 볼게요.

  아빠와 엄마는 일하고 월급을 받습니다. 아빠는 한 달에 100만 원을 받고, 엄마는 한 달에 80만 원을 받는다고 해봅시다. 이들이 월세로 20만 원을 내야 하고, 교통비와 식비 등 생활비로 40만 원을 사용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아빠와 엄마의 가계처분가능소득은 얼마일까요? 월급에서 월세와 생활비를 뺀 나머지 돈을 가계처분가능소득이라고 합니다.

 

 

아빠의 월급: 100만 원
엄마의 월급: 80만 원
월세: 20만 원
생활비: 40만 원

 

  아빠와 엄마의 가계처분가능소득은 각각 얼마일까요?

 

  아빠의 가계처분가능소득 = 아빠의 월급 - 월세 - 생활비

    = 100만 원 - 20만 원 - 40만 원

    = 40만 원

 

  엄마의 가계처분가능소득 = 엄마의 월급 - 월세 - 생활비

    = 80만 원 - 20만 원 - 40만 원

    = 20만 원

 

  따라서, 이 가정에서 아빠의 가계처분가능소득은 40만 원이고, 엄마의 가계처분가능소득은 20만 원입니다.

 

  가계처분가능소득은 가계의 소비와 저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예. 이를 통해 가계가 얼마나 돈을 소비하고, 얼마나 돈을 저축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계처분가능소득, 어른과 함께!

 

 

 

 

  가계처분가능소득(PDI; Personal Disposable Income)은 가계가 자유롭게 소비와 저축에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합니다. 이는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지죠.

 

  가계처분가능소득을 설명드리려면, 국민총소득에 대한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야 해요. 일반적으로 국민총소득(GNI; Gross National Income)은 가계뿐만 아니라 기업, 금융기관, 정부 등 모든 부문이 벌어들인 소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과 금융기관 등에서 벌어들인 소득이 많은 경우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높아져도 가계가 실제로 느끼는 경제 상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가계처분가능소득은 가계 부문만을 고려하여 계산된 지표입니다. 가계의 소비와 저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소득을 반영하므로, 가계의 구매력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또한,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 Personal Gross Disposable Income)은 가계 부문의 총 처분가능소득을 인구수로 나누어 계산한 지표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 당 가계의 구매력을 더욱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계처분가능소득과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가계 부문의 소득과 구매력을 파악하는 데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이를 통해 가계의 경제적인 상황과 생활수준을 평가하고, 정책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계처분가능소득(PDI; Personal Disposable Income)과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 Personal Gross Disposable Income)의 계산식은 아래와 같아요. 여러분도 우리 집의 가계처분가능소득을 계산해 보세요.

 

 

○ 가계처분가능소득(PDI) 계산식:
 <PDI = 총소득 - 세금 및 기타 공제 - 생활비 - 부채상환 - 기타 지출>
    - 총소득: 가계가 벌어들이는 총소득으로, 월급, 용돈, 임대수익 등이 포함
    - 세금 및 기타 공제: 소득세, 주민세, 건강보험료 등의 세금과 기타 공제 항목
    - 생활비: 주거비, 식비, 교통비, 통신비 등 가계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출입니다.
    - 부채상환: 대출 상환 등 가계가 갚아야 하는 부채에 대한 지출입니다.
    - 기타 지출: 가계가 소비하는 다른 항목들로, 문화생활, 여가활동, 교육비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 계산식:
  <PGDI = 가계처분가능소득 / 인구수>
    - 가계처분가능소득: 가계가 맘대로 소비와 저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득
    - 인구수: 해당 지역이나 국가의 인구수
  위의 계산식을 사용하여 가계처분가능소득과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계의 소득 분배와 구매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계산 시에는 세부적인 소득과 지출 항목의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하며, 해당 국가나 기관에서 제공하는 통계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산식은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예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가계처분가능소득과 관련된 통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게 아래의 내용을 준비했어요. 이론을 배웠으니 실전으로 실천해 보세요. 실행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 1번씩만 달라져도 여러분의 인생은 몰라보게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바로 확인해 보세요. 

 

 

 

 

 

가계처분가능소득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마지막으로, 가계처분가능소득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볼게요. 

 

  첫째, 가계처분가능소득이 높을수록 소비가 활성화됩니다. 소비는 기업의 매출을 증가시키고, 이는 다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투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가계처분가능소득은 경제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둘째, 가계처분가능소득이 높아지면 저축률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금융기관이 대출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하는 원천이 되며, 이는 다시 투자와 소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셋째, 가계처분가능소득이 높을수록 가계의 경제적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사회적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또한 소비자 신뢰지수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계처분가능소득이 너무 높아져서 물가상승률이 급격히 높아질 경우, 이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통해 이를 제어하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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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용어-5] 가계처분가능소득은 무엇?

 

 

 

  오늘은 가계처분가능소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며, 아이와도 함께 할 수 있는 쉽게 배우는 경제용어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1. 한국은행(2023), 경제금융용어 7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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