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갑기금(Capital A)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갑기금(Capital A)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갑기금(Capital A)에 대해 이해하게 되신다면, 외국은행 국내지점에 적용되는 건전성을 위한 규제에 대해 배우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포켓용어-16] 갑기금(Capital A)은 무엇?
[포켓용어-16] 갑기금(Capital A)은 무엇?

 

 

 

갑기금(Capital A), 아이와 함께!

 

 

  그럼, 갑기금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갑기금은 마치 '돼지 저금통'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돈을 모아서 미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금통에 돈을 넣어두는 것처럼, 갑기금도 비슷한 원리입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인 여러분이 미래에 원하는 장난감을 사기 위해 매일 용돈을 조금씩 저금통에 넣어두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목표한 날이 되면 저금통을 터서 원하던 장난감을 사는 거죠.

 

  갑기금도 이와 비슷합니다.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매월 월급의 일부를 갑기금으로 넣어둡니다. 그리고 직원이 퇴직할 때, 그 돈을 직원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직원들은 노후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도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은 중요하니까, 저금하는 습관을 잘 기르는 것이 좋답니다.

 

 

 

갑기금(Capital A), 어른과 함께!

 

 

 

 

  갑기금은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에서 관리하는 자본금에 관한 것입니다.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특정한 자본금이 필요하며, 이 자본금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조성됩니다.

 

  • 본점에서의 자금 공급: 외국은행 본점이 한국은행 등에 외화자금을 매각하여 해당 지점에 공급한 원화 자금입니다. 이는 외국은행 본점이 국내 지점을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초기 자본을 마련하는 방식입니다.
  • 적립금에서의 전입: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적립금에서 전입하는 자금입니다. 이는 국내 지점이 영업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적립하고, 그중 일부를 자본금으로 전입하는 방식입니다.
  • 이익잉여금에서의 전입: 이미 국내에 설치된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이월이익잉여금에서 전입하는 자금입니다. 이는 국내 지점이 영업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중 일부를 이월하여, 추가적인 지점 설치를 위한 자본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자본금은 갑기금이라고 부르며, 금융위원회로부터 인정받은 금액에 한하여 지점별로 관리됩니다. 각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갑기금은 최소한 303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 법적 요구사항(관련 법 : 은행법 행령 제26조, 은행업 감독규정 제11조)입니다. 이는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갑기금을 감액 시에는 은행 자본금 감소신고의 심사기준을 준용하여 자본금 감소가 불가피한 경우나, 예금자보호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 승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012345
[포켓용어-16] 갑기금(Capital A)은 무엇?

 

 

 

 어떠셨나요? 이해가 잘 되셨나요? 오늘도 유익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며, 아이와도 함께 할 수 있는 쉽게 배우는 경제용어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1. 한국은행(2023), 경제금융용어 700선


 

반응형